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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생일날 쾌투…하지만 승리는 불발

by 행복파파 2025. 3. 25.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생일날 쾌투…하지만 승리는 불발

38번째 생일에 2025시즌 첫 등판에 나선 류현진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경기 분석과 향후 일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생일날 등판한 류현진, 6이닝 무실점 쾌투

2025년 3월 25일,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2025시즌 첫 등판에 나섰습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류현진의 38번째 생일이었고, 그는 자신을 위한 최고의 생일 선물인 무실점 피칭을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 상대 팀: LG 트윈스
  • 결과: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 삼진/볼넷: 5K / 0BB
  • 투구 수: 81개
  • 최고 구속: 148km/h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류현진의 투구 수를 80~90개로 제한하겠다고 밝혔고, 류현진은 정확히 81구를 던지며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 다양한 구종 운용으로 LG 타선 제압

류현진은 이날 직구(최고 148km/h)와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LG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또한 컷 패스트볼과 커브를 적절히 섞으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구종특징
직구 최고 148km/h, 빠른 템포 유지
체인지업 헛스윙 유도 및 카운트 조절용
커터 좌타자 대응 구종
커브 타자 타이밍 교란, 구속 차이 활용

😢 타선 침묵, 승리 요건 미달

비록 류현진은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7회초까지 0-0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류현진은 7회말을 앞두고 교체됐습니다.

한화 타선은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7회까지 안타는 단 1개, 볼넷도 1개에 불과했으며,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침묵했습니다.

항목기록
한화 안타 1개
볼넷 1개
득점 0점
타점 없음

🧑‍🏫 김경문 감독의 운용 판단

류현진의 등판은 철저한 계획 속에 진행됐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의 다음 등판을 3월 30일 KIA 타이거즈전으로 미리 예고하면서 철저한 관리와 시즌 내 체력 배분을 염두에 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리 없이 6이닝을 마치고 내려온 류현진은 정규시즌을 길게 보고 있는 한화의 핵심 자산임이 분명합니다.


📅 향후 일정: 류현진 vs KIA, 3월 30일 예고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3월 30일 대전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KIA는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팀으로, 류현진의 또 다른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 결론: 류현진, 존재감은 여전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5년, 38살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여전히 건재했습니다. 직구 구속은 여전했고, 제구력은 여전히 예술이었습니다.

비록 승리는 없었지만, 류현진은 팬들에게 “믿고 보는 에이스”의 진가를 다시금 보여주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 동안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볼 만합니다.